봄바람이 부는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특히 따뜻한 햇살과 꽃향기 가득한 봄날엔
가까운 근교로의 나들이가 최고죠.
그래서 오늘은 KTX를 타고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 여행지,
바로 양산과 밀양을 소개해드릴게요.
저희가 추천드리는 코스는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1박 2일도 좋아요.
자연과 역사, 사진 명소까지 다양해서
누구와 떠나도 만족도 100%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양산과 밀양의 봄 명소 8곳,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양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힐링 도시
통도사 – 홍매화와 천년고찰의 만남
양산에서 봄 여행지로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죠.
통도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예요.
무려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서
조용히 걷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특히 봄이면 대웅전 앞에 홍매화가 활짝 피어요.
고즈넉한 사찰 배경과 붉은 매화가
정말 그림처럼 어우러져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고요,
암자와 전각, 숲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쏠쏠해요.
법기수원지 – 나무 터널 산책로가 매력적인 곳
이곳은 한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청정 자연지라서 더 특별해요.
30미터 높이 나무들이 쭉 늘어선 산책로,
그림 같죠?
햇빛이 스며드는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도심 속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요.
조용한 분위기 덕분에
혼자만의 시간 갖기에도 좋아요.
양산천 구름다리 – 산책도 하고 야경도 감상하고
이 구름다리는 백조를 형상화해서
디자인이 참 독특해요.
강화유리 바닥이 있어서
조금 아찔하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어요.
밤에는 음악분수와 레이저쇼도 펼쳐지는데요,
연인과 함께라면 꼭 가보셔야 해요.
낮에도 좋지만 밤 산책으로 더 추천해요.
홍룡사 – 3단 폭포와 숲이 어우러진 동양화 풍경
천성산 아래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에요.
가파른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봄비가 내린 다음 날엔
폭포 수량이 많아져서 무지개가 뜨기도 해요.
계곡 소리 들으며 걷는 길이
정말 힐링 그 자체랍니다.
황산공원 – 꽃피는 봄, 피크닉 명소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는 공원이에요.
봄엔 유채꽃과 튤립이,
여름엔 연꽃과 해바라기,
가을엔 코스모스까지 피어나요.
돗자리 깔고 간단한 간식 준비해서
피크닉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반려동물과 함께여도 좋아요.
밀양, 자연과 역사 어우러진 감성 도시
영남루 – 밀양강을 품은 전통 누각
밀양 여행의 시작점이자 상징 같은 곳이에요.
조선시대 대표 누각인 영남루는
밀양강과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지붕의 곡선미며 주변 풍경까지
전통 건축의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근처에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느껴보세요.
위양지 – 수양버들과 연꽃이 어우러진 저수지
이곳은 사진 좋아하는 분들이 정말 많이 가요.
봄철엔 수양버들과 연꽃,
그리고 아침 안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돼요.
수면에 비친 풍경도 아름답고
소나무와 정자가 있는 전통적인 느낌이 가득해요.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명소’로 딱이에요.
얼음골·얼음골 케이블카 – 천연 냉장고 같은 계곡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지 않나요?
얼음골은 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특이한 지형이에요.
근처 케이블카를 타면
백운산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봄에 가면 푸른 숲과 기온 차 덕분에
청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번외 추천! 봄철만의 숨은 보물들
내촌마을 수국길
밀양 내촌마을은 수국이 만개하는
조용한 마을이에요.
아침 안개 낀 풍경과 수국이
함께 어우러지면 정말 환상적이에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하게 걷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삼랑진 트윈터널
옛 철도 터널을 테마파크로 바꿔
빛과 색으로 꾸며놓은 곳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요.
특히 어두운 터널 안의
무지개 조명은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
교통 팁도 챙겨가세요
서울에서 KTX 타면
밀양까지 약 2시간 20분이에요.
밀양역에서 각 명소까지는
시내버스나 택시로 이동 가능해요.
양산은 부산에서 KTX나 일반 열차,
또는 시내버스로도 쉽게 갈 수 있어요.
두 도시 모두 접근성이 좋아서
당일치기 여행이나 1박 2일 코스로 제격이에요.
무거운 짐 없이 가볍게 다녀오실 수 있어요.
봄나들이 마무리 한마디
양산과 밀양은
역사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곳이에요.
봄꽃 피는 계절에 떠나는 여행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코스죠.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힐링 나들이 떠나고 싶으셨다면
이번 봄엔 꼭 양산이나 밀양으로
발걸음 옮겨보세요.
마음이 환해지고 사진도 잔뜩 남길 수 있는
행복한 여행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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