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고장인데요.요즘처럼 꽃 피는 계절엔 더더욱 찾고 싶은 곳이에요.특히 봄에는 강진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가 있답니다.바로 백련사 동백꽃 군락지와 다산초당이에요.여기 다녀온 후기를 저만 알기 아까워서 이렇게 소개드려요. 😊동백꽃의 절정, 백련사에서 만난 붉은 봄강진 백련사는요.아주 오래된 사찰이자 동백꽃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에요.입구에 들어서면 나무 데크길이 쭉 이어지는데,그 양옆으로 동백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요.그 수가 무려 1,500그루나 된다고 하더라고요.이 동백나무 군락은요.그냥 보기만 해도 입이 절로 벌어질 만큼 아름답답니다.3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절정인데요.빨갛게 핀 동백꽃이 나무마다 활짝 피고,바닥엔 꽃잎이 떨어져 융단처럼 깔려있어요.하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