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는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어요.그중 봄이면 노란 수선화가섬 전체를 감싸안는 것처럼 피어나죠.이번에 소개드릴 여행 코스는수선화 축제와 감성 숙소를한 번에 즐길 수 있는제주만의 특별한 여행이에요.바람 따라 꽃길 따라자연과 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그런 여정이랍니다.한림공원, 수선화가 빚어낸 노란 바다제주 서쪽에 자리한 한림공원은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해요.그중에서도 봄의 시작을 알리는수선화 시즌은 정말 특별하답니다.100만 송이의 수선화가공원 가득 피어나는데요.흔히 생각하는 정돈된 꽃밭이 아니라제주 돌담과 야자수 사이로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에요.눈앞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드는그 장면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아요.수선화 향기와 함께 걷다 보면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더라고요.아이들과 함께 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