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으로 물드는 새별오름의 마법 같은 풍경제주에 봄이 오면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있어요.바로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높이 519.3미터의 '새별오름'이랍니다.'별이 새로 뜬다'는 예쁜 이름처럼이곳은 정말 특별한 매력을 지녔어요.오름이라 하면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쉽게 말하면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작은 화산체 언덕이에요.그 중에서도 새별오름은유독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요.초록빛이 퍼지기 시작하는 봄,이 오름을 오르다 보면왼쪽으론 한라산이,오른쪽으론 제주 바다가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답니다.특히 일출이나 해질 무렵엔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져숨이 멎을 듯한 풍경을 선물해줘요.등반도 어렵지 않아서평균적으로 20~30분이면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요.간단한 트래킹으로 몸도 풀고,마음도 환기하기 딱 좋은 곳이..